불닭’ 앞세워 주가 급등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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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카파오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24 20:32본문
대전이혼변호사 삼양식품의 주가가 16일 장중 처음 120만 원을 넘어 한국 증시 대장주로 올라섰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 단순 주가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가가 1년 새 네 배로 튀어 오른 배경엔 김정수 삼양식품 대표이사 부회장이 있다.
대전이혼전문변호사 김 부회장은 삼양식품의 창업자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며느리다. 김 부회장은 2011년 삼양식품의 대표 제품인 불닭볶음면을 개발했다. 명동의 한 매운 음식 전문점에서 젊은이들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고 매운 볶음면이 인기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불닭볶음면이 출시된 후, 매운맛을 참고 끝까지 먹을 수 있는지 도전하는 ‘불닭볶음면 챌린지’가 전 세계에 퍼지면서 해외 수출에 날개를 달았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식품업계 최초로 ‘7억불 수출의 탑’을 받기도 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23년에는 그룹명을 ‘삼양라운드스퀘어’로 바꾸고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을 융합해 식품 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삼양식품 경영에 주력하며 포트폴리오 확장, 수출 지역 다변화, 관세 대응 등에 주력하기 위해 그룹 지주사인 삼양라운드스퀘어 대표직을 내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