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오프 52초만에 번개골…LAFC 손흥민, 2호골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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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닭갈비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9-15 06:04본문
협의이혼재산분할 정5만명 관중 앞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데 1분도 안 걸렸다. LAFC 손흥민(33)이 킥오프 52초 만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 2025 MLS 30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트려 LAFC의 4-2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킥오프 52초 만에 쏜살처럼 빠른 벼락골을 뽑아냈다. 마르코 델가도의 침투패스를 받은 아르템 스몰랴코우가 왼쪽 측면에서 땅볼 크로스를 내줬다. 문전쇄도한 손흥민이 빈 골문을 향해 오른발 인사이드로 가볍게 툭 밀어 넣었다. 손흥민은 양손으로 카메라 모양을 만드는 전매특허 ‘찰칵 세리머니’를 펼쳤다.
득점 리플레이 영상을 보면 정확히 ‘52초’ 만의 득점인데, MLS 인스타그램은 손흥민이 54초 만에 골을 터트렸다고 전하며 “손흥민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MLS 홈페이지도 손흥민의 득점 영상을 빠르게 편집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