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상습정체 구간 '은하수 교차로' 근본적 해결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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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늘내일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9-12 08:35본문
브로셔제작 세종시 신도심(행정중심복합도시)의 상습 정체구간인 '은하수 교차로'에 대한 시민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세종시가 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해 신호체계를 개편하는 단기 처방전을 제시했지만, 여전히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부르는 '교통지옥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세종의 주요관문이다. 향후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과 산울동(6-3생활권)의 입주가 완료될 경우 정체는 극에 달한 것으로 예상된다. 입체화도로 개선 등 근본적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은하수 교차로 확장사업은 지난 2022년 완공됐다.
확장에 따라 정안나들목(IC) 방향 좌회전 차로(남측-서측)를 1차로에서 2차로로 넓어졌고, 남세종나들목(IC) 방향 좌회전 차로(동측-남측) 연장도 70m에서 247m로 확대됐다.
하지만 6-3생활권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산울동에서 대전 방향으로 좌회전 신호를 받는 1차로가 출퇴근 시간대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구간으로 낙인 찍혔다. 대기 시간만 10~20분이 소요된다는 게 시민들의 토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