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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을 꾸준히 하다 보니 주변 사람한테 헌혈을 권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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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홀로루루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1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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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 헌혈하면 간단한 피검사도 가능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헌혈 전도사’가 된 그는 아직 헌혈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팁을 전하기도 했다. 혈액도 수분인 만큼 물을 꼭 많이 마시라는 것이다. “저의 작은 선행으로 시작한 일인데, 주변에서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에 100번째 헌혈을 하고 나서 여기저기 알려지고 명예장도 받아 기뻤습니다.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헌혈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 혼자 봉사를 하자는 마음입니다.” 경찰 본업에도 충실하다. 그는 앞서 코로나19 확산 때 한 업체가 무허가 진단키트를 생산해 병원 등에 유통한 사건을 수사했다. 당시 업체 본사가 서울에 있어 수차례 장거리 출장으로 고생하긴 했지만 그만큼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헌혈은 물론 수사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게 그의 목표다. “건강이 허락하면 계속 헌혈을 하고 싶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200회, 300회까지 하고 싶습니다. 경찰 업무도 당연히 소홀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제가 쌓았던 수사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경찰 수사를 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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