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 > 인테리어비용대출

성범죄전문변호사 제주에서 열린 전국복싱대회에서 10대 선수가 경기 중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중등부 경기 중 A군이 쓰러졌다. 57㎏급 경기 2라운드가 시작된 직후였다. A군은 주최 측인 대한복싱협회가 마련한 사설 구급차를 타고 서귀포의료원에 이송됐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A군 측은 대회 운영 부실이 사고를 키웠다는 입장이다. 특히 119구급차가 아닌 사설 구급차로 이송돼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지적했다. A군 어머니는 경기 내내 아들이 일방적으로 공격당하는 모습이었다고 했다. 또 A군이 1라운드에서 다운당하는 등 2라운드를 뛸 수 없는 것을 코치나 심판이 알 수밖에 없는데도 경기를 강행시켰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