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의총 취소·당무감사 '舊주류 vs 김용태·친한계' 갈등 고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어사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11 20:48본문
성범죄변호사 이 후보자는 또한 "북한에 대한 연구에서 '내재적 접근법'을 주장한 사실이 없다"며 "오래전부터 '내재적 접근법'을 거부하며 북한에 대한 연구는 '안'으로부터 만이 아니라 '바깥'의 기준을 갖고 검토할 수도 있다는 '내재적 비판적 접근'을 주장해왔다"고 강조했다.
형사전문변호사 연구에서의 '내재적 접근법'은 북한의 행태 등을 평가할 때 한국 등 외부의 시각이 아닌 북한 입장에서 판단하고 해석하는 것을 뜻한다.
이 후보자는 "사실을 왜곡하고 허위 주장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향후 이 같은 일이 반복될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취소하고 당무감사를 진행하는 등 6·3 대선 패배 이후 지도부 진로를 놓고 내부 갈등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예정됐던 의원총회를 취소하자 김 위원장과 일부 친한(친한동훈)계 의원은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의총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와 당 개혁안 추진 여부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열리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