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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업은 어떻게 시작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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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약본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08-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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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필라테스 우동윤)개인적으로 근대사, 특히 일제강점기에 관심이 많았다. 지난해 봄 직장에서 1개월 정도 길게 휴가를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목적지를 일본으로 정하고 사진 작업할 소재를 찾아봤던 게 시작이었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흔적에 관한 자료를 찾다보니 당시 조선인들이 전쟁에만 동원된 게 아니라, 일본의 근대화·산업화 과정에서 기반시설을 닦는데도 많이 동원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지난해 4월 한 달간 일본 내 조선인 강제동원 현장을 찾아다니며 사진 작업을 했다. 돌아와서 사진을 정리해보니 빠진 곳도 많았고 도저히 혼자 감당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란 점을 실감했다. 마침 2025년이 광복 80주년인 만큼, 연구소가 매년 1차례씩 여는 기획전으로 다루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장용근 소장께 이 같은 뜻을 전했고 회원 모두가 흔쾌히 호응했다. 이후 회원들은 각자 자료조사와 추가 대상지 발굴에 나선 뒤 취재 지역을 나누고 개별 일정에 맞춰 작업을 했다. 공간적으로는 오키나와에서 홋카이도까지 일본 전역 60여 곳을, 시간적으로는 1901년부터 1945년까지 조선인 강제동원의 흔적을 촬영했다. 최근 한일 양국의 큰 관심을 받는 야마구치현 조세이 해저탄광,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논란이 된 니가타현 사도광산, '군함도'란 영화로도 제작된 나가사키현 하시마 등은 널리 알려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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