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세 침입 막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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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좋아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8-20 15:36본문
평택개인회생 외세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쌓아 올린 경남 거제의 옛 산성이 국가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거제 수정산성'을 사적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9일 예고했다.
거제 수정산성은 수정봉 정상에 쌓은 산성 유적이다.수정산성은 조선 후기인 1873년에 마지막으로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수정산성축성기'(水晶山城築城記) 비석에 따르면 조선 고종(재위 1863∼1907) 대에 거제부사 송희승이 조정의 지원 없이 산성을 쌓았다고 전한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은 당시 송희승이 조정에 읍성을 쌓자고 건의했으나, 거제의 읍 터를 3번이나 옮겨 백성의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허락받지 못했다고 전한다.
전체 둘레는 약 450m로, 그동안 11차례 시·발굴 조사를 거쳐 신라 시대 때 처음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성벽 흔적과 이후에 쌓은 성벽 등이 발견됐다.
산의 정상부를 중심으로 성벽을 둘러서 쌓은 형태로, 성곽 축조 기술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했는지 보여주는 유적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