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의혹 서버는 가상머신(VM) 기반 구축형 솔루션...구독형 갱신 과정에서 자동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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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외톨이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9-10 00:43본문
학교폭력변호사 이 관계자는 “구축형 VM일때 원격상담을 위한 라이선스만 117개 만들었는데 이 비용이 상당히 컸다”면서 “이를 비용 효율화 관점에서 구독형으로 전환하면서 품질 제고는 물론 수억원대의 IT 아웃소싱(ITO)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KT는 시범 운용을 통해 안정성·기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된 만큼, 고정비 절감 차원에서 병행 운용 연장 대신 구형 서버 계약을 조기 종료하는 과정에서 서버 데이터 파기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다만 이 시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KT 측에 해킹 의심을 통보한 7월 19일 이후라는 점에서 의도적 은폐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KISA로부터 이메일로 해킹 의심 정황이 있단 내용을 전달받은 후 내부 조사를 진행했지만 침해사고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면서 “이틀 뒤 특이사항 없다고 회신한 이후에도 아무런 피드백이 없어 기존 예정했던 사업 계획대로 진행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